[ 정현숙 기자]= 현무 미사일 낙탄 사고를 내고도 보도 시점 유예(엠바고)를 걸어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한 군이 이번에는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공식 방문한 야당 의원들의 방문에 면회실에 쇠사슬까지 걸고 출입을 막았다.지난 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국방위 소속 김병주, 김영배, 송옥주 의원과 김우영 강원도당위원장은 지난 4일 밤 빌생한 현무 미사일 낙탄 사고 진상 조사차 낙탄이 떨어진 강릉 18전투비행단 정문에 도착했다.그런데 미리 대기하고 있던 육군미사일전략사령관 이정웅 중장이 나서 "현장으로 못 들어간다"라며 현장을 확인해 사고규